애견동반 여행은 이곳으로:소노펫클럽&리조트 비발디파크

 

안녕하세요! 매력적인 사람들의 이야기 아참이에요. 반려동물은 우리에게 끝없는 사랑과 행복을 선사하는 가족 구성원이에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곳이 있어요. 그곳은 바로 “소노펫클럽 비발디파크”입니다.

비발디파크의 매력 소노펫클럽 비발디파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반려동물과의 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펫테마틱한 장소에요. 이곳에서는 반려동물과 더 가깝게 소통하며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갈 수 있어요.

주요 시설 및 활동

  1. 펫테마틱 카페: 소노펫클럽 비발디파크 내에는 펫테마틱 카페가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별한 간식과 음료를 함께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2. 애견 놀이터: 넓은 애견 놀이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뛰어놀며 놀이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장난감과 재미있는 장치들이 준비되어 있어, 반려동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3. 워크샵과 이벤트: 소노펫클럽 비발디파크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워크샵과 이벤트가 열립니다. 반려동물의 교육, 훈련, 건강 관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다른 반려동물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소노펫클럽&리조트 비발디파크’는 반려견과 반려인들을 위한 강아지 전용 엘레베이터가 있어요. 일반 엘레베이터를 탑승할 경우 일반인 눈치도 보이고 반려견을 안고 타야하지만 전용 엘레베이터는 반려견도 견주도 마음 편히 이동할 수 있어요. 

 

 

엘레베이터 안에는 PET ZONE이 있지만 반려견들은 저 안에서만 가만히 있질 않아요. 여기 저기 대소변도 누고 밟고 하지만 계속해서 청소를 해주시기 때문에 대소변 냄새가 나지 않고 매우 청결해요.

 

 

저희가 묵은 곳은 메이플 D동 1126호 패밀리룸이에요. 뷰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1박당 22,000원을 추가하면 돼요. 저희는 뷰를 볼 시간에 여기 저기 구경도 다니고 놀러다닐 생각에 추가하지 않았어요.

 

 

패밀리룸에 들어서면 암막커튼이 쳐져있고 전체적으로 등이 어두운 느낌이에요.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강아지들의 시력보호를 위한 배려라고 하네요. 소소한 배려에 감동 받고 하나를 더 배워오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침대는 조금 불편했어요. 베개가 너무 낮아서 목이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강아지들이 침대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따로 없어서 저희는 여기저기에 있는 쿠션을 다 모아서 계단을 만들어야 했어요. 소노펫클럽 측에 사전 문의 했었지만 강아지 계단은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중, 대형견은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높이지만 소형견에게는 특히 점프력이 부족한 저의 반려견 설기에게는 많이 버거운 높이라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강아지들을 위한 물품들은 충분히 구비되어 있어요. 혹시 몰라 배변패드를 추가로 챙겨갔는데 밖에 나가 있는 시간이 많아 실내 배변패드를 사용하는 횟수가 적었어요. 

 

 

 

화장실은 넓지 않아요. 하지만 성인 둘이 쓰기에는 충분했던 크기에요. 그리고 저희는 패밀리룸이라 거실 겸 침실방 말고 온돌방이 하나 더 있었어요. 온돌방도 매우 좋았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인원이 많지 않아 저희는 짐을 넣는 방으로 사용했어요.

 

 

이건 소노펫클럽에서 준비해준 반려견 어메니티에요. 똥츄에 간식, 그리고 에코백까지…

지금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에코백이에요. 산책할 때 편하더라구요. 소노펫클럽 비발디파크 고마워요!

 

 

 

 

추가로 돈을 주고 뷰를 선택하지 않길 잘한 거 같아요. 이 풍경만으로도 충분해요. 저희가 방문했던 시기는 가을인데 나무들이 울긋불긋 물들어있어 매우 멋졌어요. 

 

 

 

반려견 설기도 신나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매우 행복해보여요. 저희는 점심때쯤 숙소에 도착했는데 얼리 체크인이 가능해서 바로 입실할 수 있었어요. 점심 시간이라 배가 고파서 이것 저것 알아보던 중 소노펫클럽 지하 상가에 애견동반 가능한 식당들이 많이 있대서 내려가보았어요.

 

 

식당으로 이동하는 길이에요. 호텔 실내를 강아지와 함께 걸을 수 있다니 정말 꿈만 같아요. 게다가 여기도 강아지 저기도 강아지 강아지 천국이에요. 세상이 많이 변했어요. 1500만 애견인 시대가 된 요즘은 불가능도 가능으로 바꾸는 여러 업체들이 생겨나고 있어 견주로서 매우 행복하고 앞으로가 기대돼요.

 

 

지하 1층에 위치한 ‘쉐누’라는 식당이에요. 여긴 음식 먹는 장소가 일반인 / 애견동반인 으로 분리되어 있어요.

 

 

애견동반인은 SONO PET이라고 적혀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야해요.

 

 

쉐누 메뉴판이에요. 중식당이라 저희는 자장면L와 탕수육R을 주문했어요. 양이 적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성인 둘이 먹기에는 충분했어요.

 

 
 
 

 

기대 이상이에요. 특히 탕수육이 매우 맛있어요. 메뉴가 여러 가지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탕수육 중 손가락에 꼽힐 정도에요. 혹시 쉐누를 가게 된다면 탕수육은 꼭 한 번 드셔보길 바래요.

 

 

밥을 맛있게 먹고 이제 설기와 뛰어 놀러 플레이그라운드로 가는 길이에요. 가는 길마다 배변봉투랑 휴지, 탈취제가 곳곳에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소노펫클럽의 배려에 또 한 번 감동했어요.

 

 

 

14:00 ~ 15:00까지는 플레이그라운드 브레이크타임이라 띵킹독 카페에서 시간을 조금 보냈어요. 띵킹독은 다음 편에서 자세히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플레이그라운드는 A/B/C/D/E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저희가 방문한 날에는 D 구역만 입장이 가능했어요. 공간이 매우 넓어서 D 구역에서만 놀아도 충분했던 거 같아요. 평일에 방문해서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 더 여유로웠어요.

 

 

 

몇 바퀴 돌더니 벌써 지친 설기에요. 저희 설기는 다리 수술을 두 번이나 해서인지 애견놀이터를 가도 20분 정도 신나게 뛰어 놀고나면 지쳐해요. 옆에 앉아 냄새도 맡고 오랜만에 휴식을 취하니 매우 행복해요.

 

 

 

소노펫클럽 비발디파크는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곳이에요. 편안한 분위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한 추억은 우리에게 더 큰 행복을 선사할 거라고 생각해요. 특별한 시간을 원하는 반려동물의 가족들에게 소노펫클럽 비발디파크를 추천해요.

소노펫클럽 비발디파크를 방문하면서,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순간을 더욱 뜻깊게 만들어보세요!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모두들 저의 반려견 설기처럼 행복하시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