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없는 고혈압?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증상이 없는 고혈압에 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혈압은 많은 사람들에게 침묵의 적입니다. 증상이 없어서 자주 감지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혈압이란?

고혈압의 초기 발견과 치료는 중요합니다. 고혈압은 대부분 증상을 동반하지 않아 “소리 없는 죽음의 악마”로 불릴 만큼 무음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건강 검진이나 신체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됩니다. 그러나 고혈압 초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초기 증상에는 뒷머리가 무겁고 정신이 개운치 않은 느낌,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난다는 느낌, 손발이 저리고 찬 증상, 그리고 신경이 예민하고 잠이 잘 오지 않는 등의 증상이 포함됩니다.

고혈압 진단 방법

고혈압은 초기에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꾸준한 진단과 검사가 필수입니다. 주요 진단 방법은 혈압 측정입니다. 처음 측정한 혈압이 높으면 최소 두 번 더 측정하고, 이외에도 24시간 보행 혈압 감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혈압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진단을 위해 아래와 같은 검사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 혈압 측정
• 소변검사
• 혈색소 검사
• 혈당치 검사
• 혈청 전해질(Ca, K) 검사
• 요산 검사
• 콜레스테롤 검사
• 중성지방 검사
• 심전도 검사
• 흉부 X-선 검사
• 안저검사(망막, 시신경유두 확인)

특히 젊은 나이에 고혈압으로 진단받으면 내분비 질환을 확인하기 위해 특수 혈액 검사를 진행하고, 부신 CT 검사나 복부 초음파를 시행합니다. 이렇게 고혈압의 진단은 정확한 검사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고혈압 증상이 있거나 상담이 필요하다면 의사와의 대면 또는 비대면 진료를 고려해보세요.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

고혈압은 대부분 평생 치료하여야 하는 만성 질환으로서 잘 관리하고 치료하면 정상인과 같이 건강한 생활이 가능한 반면 증상이 없다고 치료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합병증을 초래하게 됩니다. 따라서 체계적인 관리와 치료, 반복적인 교육이 중요합니다.

심장 손상

고혈압은 심장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높은 혈압은 좌심실의 기능을 약화시켜 심부전을 유발하고, 관상동맥 질환을 일으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고혈압 환자의 사망은 대부분 ‘심장성 합병증’으로 발생합니다.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고혈압에 대한 주기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신경계통 손상

고혈압은 신경계통에도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지속된 고혈압은 망막이나 뇌와 같은 중추신경계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망막 출혈이나 시력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중추신경계통 손상은 후두통, 현기증, 이명, 흐린 시야, 실신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뇌경색이나 뇌출혈과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고혈압 관리와 치료는 이러한 신경계통 손상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중요합니다.

신장(콩팥) 손상

고혈압은 신장(콩팥)에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 지속되면 신장의 사구체에 손상을 줄 수 있어 단백뇨나 혈뇨 등의 초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신장 기능의 장애를 일으켜 신부전에 이르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돌이킬 수 없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혈압으로 인한 사망의 약 10%는 신부전증으로 인한 것입니다. 고혈압을 관리하고 조절함으로써 신장 손상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혈압 치료 방법

1. 스트레스 관리: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고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신적인 긴장이 혈액 내 승압 물질을 높여 혈관의 긴장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취미 활동이나 운동을 통해 긴장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체중 관리: 과체중은 고혈압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체중을 조절하면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식사를 고르게 하고 운동을 통해 열량을 소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식이요법을 통해 식염 섭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3. 운동: 운동은 체중 관리뿐만 아니라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통해 긴장을 해소하고 정신적인 상쾌감을 얻을 수 있으며 일주일에 3회 이상 땀이 나고 숨이 어느 정도 차고 맥이 빨라지는 운동을 권장합니다.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등이 추천됩니다.

4. 약물 치료: 고혈압 약물은 다양하며 부작용도 있을 수 있습니다. 고혈압의 정도, 동반 질환, 환자의 상황 등을 고려하여 약물을 선택해야 합니다. 최종적인 결정은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