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청년들이 2년 또는 3년간 매월 15만원을 저축할 경우, 동일한 금액이 추가로 적립되어 만기 시 2배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는 온라인 접수를 도입하고 필요 서류를 간소화해 신청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저소득 가구의 자녀 교육비를 지원하는 ‘꿈나래 통장’ 참여자도 같은 기간 동안 모집합니다. 혜택 내용과 신청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을 안내해드립니다.
희망 두 배 청년 통장
‘희망 두 배 청년 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매월 15만 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시 예산과 민간 재원으로 저축액의 100%를 추가 적립해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입니다.
올해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신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접수가 도입되었습니다. 또한, 기존 9종의 필요 서류를 5종으로 간소화하였습니다. 저축통장은 기존 서울시복지재단 명의에서 참여자 본인 명의로 개설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이제 저축액은 은행 앱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산으로 인해 저축을 중도 해지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약정기간의 50% 이상 근로를 유지해야 매칭 지원액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채우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출산 시 근로기간 1년을 인정합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서울시에 거주하며 일하는 청년(만 18~34세) 중 본인 소득이 월 255만 원 이하, 부양의무자의 소득이 연간 1억 원 미만, 재산이 9억 원 미만인 경우 참여할 수 있습니다.
꿈나래 통장
‘꿈나래 통장’은 저소득 가구의 만 14세 이하 자녀 교육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3년 또는 5년간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저축액의 50~100%를 추가 적립해줍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둔 만 18세 이상 부모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자격은 동일 가구원(가족관계증명서 기준)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경우, 3자녀 이상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90% 이하인 경우입니다. 자녀가 여러 명이어도 1명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 통장’의 최종 참여자(가구)는 서류심사, 소득재산조사, 신용조회를 거쳐 오는 10월 15일 발표됩니다. 선발된 최종 참여자는 서울시와 약정체결 후 올해 11월부터 첫 저축을 시작하게 됩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참여자 모집
모집인원:
- 희망두배 청년통장: 10,000명
- 꿈나래통장: 300명
신청기간:
- 2024년 6월 10일(월) ∼ 6월 21일(금) (2주간)
신청방법:
-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누리집(청년통장)
- 주소지 동주민센터 방문(청년통장, 꿈나래), 우편 접수(꿈나래)
- 위임장 지참 시 대리접수 가능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자격
공고일 현재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서울시 거주자 (주민등록번호 부여자만 신청 가능, 재외국인 및 재외국민 신청 불가)
- 만 18세 ~ 만 34세 청년 (1989. 1. 1. ~ 2006. 12. 31. 출생)
-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근로 또는 현재 3개월 이상 근로 중인 자 (근로 종류 무관, 증빙서류 제출 가능해야 함)
- 본인 근로소득 세전 월평균 255만 원 이하 (기준기간: 2023. 6. 1. ~ 2024. 5. 31.)
- 부모(기혼 시 배우자) 소득 연 1억 원 미만, 재산 9억 원 미만 (세대분리 여부 무관, 기준기간: 2023. 6. 1. ~ 2024. 5. 31.)
꿈나래 통장 신청자격
공고일 현재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서울시 거주 중이며 만 14세 이하 자녀를 둔 만 18세 이상 부모 등(친권자, 후견인)
- 신청인(친권자, 후견인): 만 18세 이상 (2006. 12. 31. 이전 출생)
- 대상 아동: 만 14세 이하 (2009. 1. 1. 이후 출생)
- 한 가정에 자녀가 여러 명인 경우에도 1명만 신청 가능
- 동일 가구원(가족관계증명서 기준)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 3자녀 이상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90% 이하 (가구당 1명의 자녀만 신청 가능)
참고사항
최종 참여자는 서류심사, 소득재산조사, 신용조회를 거쳐 오는 10월 15일 발표됩니다. 선발된 최종 참여자는 서울시와 약정체결 후 11월부터 첫 저축을 시작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