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서울시 다자녀 가족 지원 혜택 (2명부터 가능!)

서울시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다자녀 가족 지원계획’을 발표한 이후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약 40만 다자녀 가족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공공요금 감면, 양육지원 등 다방면에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첫만남 이용권 및 서울형 가사서비스 확대

2024년부터 ‘첫만남 이용권’과 ‘서울형 가사서비스’ 혜택이 확대됩니다. ‘첫만남 이용권’은 출생 초기 양육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출생아당 200만 원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둘째아 이상에게 30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또한,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횟수도 연 6회에서 연 10회로 확대되었습니다.

신규 추진 사업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총 6개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다태아 안심보험 무료 가입: 다태아 가정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안심보험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2. 장기전세주택(SHift2) 신규 공급: 다자녀 가정을 위한 장기전세주택을 신규로 공급합니다.
  3. 다자녀 돌봄 지원: 다자녀 가정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강화합니다.
  4. 공영주차장 자동감면·결제: 다자녀 가정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때 자동으로 요금 감면과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5.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다자녀 가정은 남산터널 혼잡통행료가 면제됩니다.
  6. ‘우먼업 구직지원금’ 자녀 가점 부여: 다자녀 가정의 부모가 ‘우먼업 구직지원금’에 선정될 때 자녀 가점이 부여됩니다.

다태아 안심보험

2024년 1월 1일부터 태어난 다태아 양육 가정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다태아 안심보험에 가입됩니다. 이 보험은 응급실 내원비, 특정 전염병 진단비, 골절 수술비, 암 진단비 등 17개 항목에 대해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둘째 출산 시 첫째 아이 돌봄 지원

둘째 이상 출산으로 12세 이하 자녀 돌봄에 공백이 발생한 가정 중 정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구는 첫째 아이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혜택은 둘째 출산으로 인한 양육 부담을 덜어줍니다.

장기전세주택Ⅱ

‘장기전세주택Ⅱ(SHift2)’는 입주 후 출산 자녀 수에 따라 혜택이 증가합니다. 신혼부부가 이 주택에 살면서 아이를 낳으면 최장 거주 기간이 10년에서 20년으로 연장됩니다. 2명을 낳으면 20년 후 집을 시세보다 10%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고, 3명을 낳으면 시세보다 20%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습니다. 자녀 수가 많아지면 넓은 평수의 집으로 이사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합니다.

공영주차장 자동감면 및 결제 시스템

현재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을 감면받으려면 출차 시 ‘다둥이 행복카드’를 확인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2024년 8월 21일부터는 공공시설 이용료 비대면 자동결제 시스템인 ‘바로녹색결제’와 서울시 공영주차장 관리 시스템을 연계하여 자동감면·결제가 시행됩니다. 또한,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감면 대상에 다자녀 가족을 추가하고 자동감면·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다자녀 가족 지원 정보 제공

서울시는 ‘서울시 다자녀 가족 지원’ 정보를 서울시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서울시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 ‘몽땅정보 만능키’에 다자녀 가족 메뉴를 신설하여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다자녀 가족 지원 사업

공공 요금 감면 하수도 요금 감면 3자녀 이상 사용료 30% 감면 18세 이하 미성년 자녀가 세 명 이상 있는 다자녀 가구
지역난방비 할인 난방요금 감면(난방면적X45.54원/m2)/월 3자녀 이상 가구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혼잡통행료 면제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및 가족
* 8월 21일 시행 예정
양육 지원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공공시설 이용료 등 감면, 다둥이 행복카드 협력업체 할인 시에 주민등록을 둔 다자녀 가족(자녀 한 명 이상이 18세 이하)
첫만남이용권 지원 첫만남이용권 300만 원 지급 출생신고되어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둘째아 이상 아동
둘째 출산 시 첫째아이 돌봄 지원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시 본인부담금 지원(90~100%) 둘째 이상 출산으로 12세 이하 기존자녀 돌봄에 공백 발생 가정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다자녀 가족) 가구당 10회, 가정방문을 통한 가사서비스 제공 서울거주 중위소득 150% 이하 다자녀 가정(미성년 자녀 2명 이상)
주거 지원 장기전세주택
가점 지급
3자녀 이상 : 5점
2자녀 : 3점
미성년자 2명 이상 자녀를 둔 무주택세대 구성원
장기전세주택 다자녀가구 우선공급 2자녀 : 85m2이하 우선공급
3자녀 : 85m2초과 우선공급
미성년자 2명 이상 자녀를 둔 무주택세대 구성원
장기전세주택∥
(SHift2) 신규 공급
(1자녀) 거주기간 10년 연장(최장 20년 거주)
(2자녀) 시세 90%로 우선 매수 청구권
(3자녀) 시세 80%로 우선 매수 청구권
장기전세주택∥
(SHift2)에 입주한 유자녀 가족
건강 지원 다태아 안심보험 질병 상해 등에 대비한 자녀보험 가입 지원 ’24년~26년’ 출생한 서울시 거주 다태아 가정
제대혈 비용 지원 제대혈 비용 면제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
기타 우먼업 구직지원금 가점 구직지원금 지원대상자 선정시 자녀 가점 부여
* 자녀수X5점
서울시 경력보유여성
(유자녀 가정)
공영주차장 자동감면, 결제 추진 공영주차장 자동감면, 결제 서울시 거주 다자녀 가족
* 8월 21일 시행 예정
탄생응원 서울축제 (공모전)
1,091개 작품 응모 및 47팀 시상(축제)
수상자 등 다둥이 400여 명 초청
 

마무리

서울시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태아 안심보험, 첫째 아이 돌봄 지원, 장기전세주택Ⅱ, 공영주차장 자동감면 및 결제 시스템 등 여러 지원책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혜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과 ‘몽땅정보 만능키’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